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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단단해진 TO1, '1년 2컴백'으로 루키 굳히기…"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인터뷰S]

작성일: 2022.11.23 08: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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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1. 제공| 웨이크원
▲ TO1. 제공| 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TO1(티오원)이 더 단단해진 팀워크로 돌아왔다. 팀 재정비 후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는 멤버들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악동이라는 맞춤옷을 입고 글로벌 팬덤 정복에 나선다. 

TO1은 2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업 투 유'를 발표한다. 전작 '와이 낫??'으로 세상을 향한 유쾌한 물음을 던졌던 티오원은 '업 투 유'로 '지루하고 답답한 분위기, 틀에 박힌 시선들,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사랑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너''라는 명쾌한 해답을 전달한다.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만난 TO1은 데뷔 이후 처음 맞은 '1년 2컴백'으로 잔뜩 들떠 있었다. 멤버들은 "빨리 무대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앨범의 분위기를 대표하는 곡은 타이틀곡 '얼음 땡'이다. '얼음 땡'은 록 펑크 기반의 신나는 리듬감과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순수한 악동 TO1의 장난기 가득한 러브 스토리가 담겼다.

TO1은 데뷔 후 여러 차례 부침을 겪었다. TOO(티오오)에서 팀명을 TO1으로 변경했고, 멤버 변경도 있었다. 지난 5월 팀 재정비로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은 TO1은 연이은 컴백으로 '차세대 루키 굳히기'에 들어갔다. 

재윤은 "9명이 다 같은 마음으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한 것들이 가장 컸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팬분들 입장에서는 견뎌내고 지지해 주신 거니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 '얼음땡'에서는 그 이상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저희가 짧은 시간 안에 컴백을 했다는 게 이번 앨범이 더욱 뜻깊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팬분들께 확신을 드리고 싶었다. 더 이상 멈추는 건 없고, 앞으로 이렇게 팬분들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 이번 앨범으로 잘 전달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나갈 준비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제이유는 "여러 변화를 제쳐두고 지금 변화를 바라봤을 때 저희의 방향성, 앞으로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 모두가 너무 만족스럽다. 저희가 더 잘 할 수 있고,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믿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저희 멤버들도 무대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모든 목표가 같다. 목표만을 확실하게 바라보고 집중해서 잘 해보자는 것이다. 멤버들이 모두 파이팅 넘치게, 문제 없이 행복하게 가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이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해서 TO1의 모습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 TO1. 제공| 웨이크원
▲ TO1. 제공| 웨이크원

TO1은 최근 '케이콘 2022 루키즈'로 선정돼 미국 7개 도시를 돌며 미국 투어를 펼쳤다. 대형 무대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 경험은 이들을 더욱 성장하게 했다. 자신감 역시 샘솟았다. 

제이유는 "LA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을 돌았는데, 연습생 시절에 연습생 신분으로 처음 참여했던 LA 케이콘을 다시 돌아가 뜻깊었다. 기다려주셨던 미국 투게더(공식 팬클럽) 여러분들을 다시 본 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라며 "새로운 분들을 만나 TO1을 널리 알리면서 저희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미국뿐만 아니라 더 글로벌하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경호는 "무대 전에 늘 파이팅을 한다. 제가 퍼포먼스 리더라 파이팅을 주도하는데 그때마다 매 공연마다 한 명당 5명을 투게더로 만들어보자 목표를 가진다. 투어 규모가 커지면 인당 10명이라고 농담처럼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실제로 '드러민'으로 활동하면서 '무대 보고 왔어요'라고 말씀하시는 투게더 분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 저희의 파이팅이 효과가 있었지 않나 싶다"라고 웃었다.

'얼음땡' 활동을 앞두고 있는 TO1은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했다. 노래, 퍼포먼스, 콘셉트까지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게 멤버들의 설명이다. '로드 투 킹덤'에서 가장 처음 선보인 악동 콘셉트를 더욱 진화시킨 '얼음땡'은 TO1의 더 단단해진 팀워크와 더 강렬해지고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를 확인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각오다. 

재윤은 "수록곡 '트러블 메이커' 속 찬형 가사 중에 '이 분위기는 내꺼'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게 저희 앨범을 잘 표현하는 가사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 제이유는 "아까도 저희 노래를 듣고 왔다. 컴백 준비를 하면서 몇백번, 몇천번 듣다 보면 저희 노래라도 솔직히 질릴 때가 있는데 이번 노래는 계속 듣게 된다. 곡 자체가 너무 신나고 저희한테 잘 어울린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옷 같은 경우에도 불편해도 억지로 입는 옷이 입고, 입으면 잘 어울리고 편한 옷이 있는데 이번 콘셉트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편한 옷을 입은 느낌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계속 함께하면서 즐기고 있는 콘셉트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행복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자랑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얼음땡'이 TO1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제이유는 "TO1이 다양한 콘셉트, 다양한 곡을 시도해봤는데 이제는 이런 색깔이다 각인됐으면 좋겠다. 이번 곡으로 정리된 듯한 느낌이 드실 것"이라고 했고, 동건은 "음악 방송 1위는 늘 가지고 있는 목표고, 이번에도 그렇다. 지난번에는 힘이 됐다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팬들과 잘 놀고 싶고, 자유로운 악동이 돼 업그레이드 됐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지수는 "최근에 한 기사에서 본 말인데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TO1에게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데, 하나로 뭉쳐서 앞으로 달려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TO1. 제공| 웨이크원
▲ TO1. 제공|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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