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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원정 불패, 아메리칸리그 원정 최고 승률 지켜-이대호 결장

작성일: 2016.05.23 05:3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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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공격의 핵 넬슨 크루즈(왼쪽)와 로빈슨 카노, 2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도 나란히 타점을 추가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원정 불패

시애틀 매리너스의 원정길이 가볍다. 시애틀은 23(이하 한국 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인터리그를 싹쓸이하면서 원정 최고 승률(187)를 지켰다. 시애틀은 이번 주 볼티모어 오리올스, 신시내티 레즈 원정에서 51패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갔다. 2617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키고 있는 시애틀은 안방에서는 810패로 승률 5할이 안된다. 24일부터 홈 세이프코 필드에서 지구 라이벌 오클랜드 에이스, 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 인터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8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시애틀은 1회 말 선발 좌완 웨이드 마일리가 몸에 맞는 볼과 집중 3안타로 3실점해 신시내티에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다. 그러나 3회 초 로빈슨 카노의 적시타와 넬슨 크루즈의 땅볼 타점으로 2점을 만회하면서 신시내티를 압박했다. 신시내티는 우완 알프레도 사이몬이 선발투수로 나서 이대호는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좌익수 애덤 두발의 홈런(8)으로 점수 차를 4-2로 벌려 놓았다.

5회 초 원정에서 강한 시애틀의 진면목이 나타났다. 신시내티의 실책과 카노의 희생플라이, 카일 시거, 백업 포수 스티브 클레벤저의 적시타로 단숨에 3점을 뽑으며 전세를 5-4로 뒤집었다. 선발투수 마일리가 4회 이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7회 닉 빈센트, 8회 호아킨 베노아, 9회 스티브 시섹이 한 이닝씩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5-4 승리를 낚았다.

마일리는 시즌 5(2)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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