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빼미' 포스터, 제공| NEW
▲ '올빼미' 포스터, 제공| NEW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화 '올빼미'가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감독 안태진)은 개봉 첫날인 23일 10만 15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 4582명이다.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올빼미'는 주맹증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개봉 첫날부터 10만 관객을 동원, '데시벨',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데시벨'은 3만 204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60만 1613명의 누적관객수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블랙 팬서2'는 2만 6956명이 관람하며 182만 5231명의 누적관객수로 3위를 기록, 각 한 계단씩 하락했다. 

'올빼미'가 초반 기세를 그대로 이어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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