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라(왼쪽), 강지영. 출처| 강지영 인스타그램
▲ 구하라(왼쪽), 강지영. 출처| 강지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고(故) 구하라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을 찾았다. 

강지영은 24일 천사 이모티콘과 함께 구하라를 만나러 온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지영은 예쁜 꽃다발을 하늘에 바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사진에는 허영지를 태그해 두 사람이 함께 구하라를 만나러 왔다고 밝혔다. 

또한 카라 활동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리움을 토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강지영의 구하라의 어깨에 기대고 있어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느끼게 한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로, 갑작스러운 비보에 카라 멤버들은 물론, 연예계 선후배와 동료, 국내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강지영은 박규리, 한승연, 니콜, 허영지와 함께 카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활동에 나선다. 

카라로 29일 데뷔 15주년 앨범을 발표하는 강지영은 구하라의 SNS 계정에 "언니,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네. 멋진 선물 들고 만나러 갈게. 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기며 그리움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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