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니토드' 연습 현장. 제공| 오디컴퍼니
▲ '스위니토드' 연습 현장. 제공| 오디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스위니토드'는 오는 1일 개막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해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연습 현장 사진에서는 주, 조연뿐만 아니라 가지각색 다양한 스토리를 지닌 앙상블 배우들까지 긴장감 넘치는 스릴감과 블랙 코미디를 오가는 장면을 완벽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위니토드 역의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은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벤자민바커부터 복수심에 불타 광기 어린 감정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스위니토드까지, 폭넓은 인물의 변화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실감 나는 연기로 현장에 있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러빗부인 역의 전미도, 김지현, 린아는 '경력직 배우'의 여유로 '스위니토드'를 쥐락펴락하는 열연을 선보였다.

또한 터핀판사 역의 김대종, 박인배는 부도덕한 모습과 욕정에 가득 찬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고, 안소니 역의 진태화, 노윤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모습 등 풋풋하고 절절한 사랑의 감정을 애틋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토비아스 역의 윤은오, 윤석호는 러빗부인의 모성애를 일으키는 순수하고 섬세한 연기력을, 조안나 역의 최서연, 류인아는 바깥 세상을 동경하며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스위니토드'는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젊고 능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가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누명을 쓰고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 '스위니토드' 연습 현장. 제공| 오디컴퍼니
▲ '스위니토드' 연습 현장. 제공| 오디컴퍼니
▲ '스위니토드' 연습 현장. 제공| 오디컴퍼니
▲ '스위니토드' 연습 현장. 제공| 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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