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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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댄스 크루 YGX가 '소녀 리버스' 메인 테마곡 안무를 맡는다.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첫 공개되는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메인 테마곡 안무를 대한민국 대표 댄스 크루 YGX가 맡았다"고 밝혔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화제를 낳고 있는 서바이벌 메인 테마곡 '약속해(I Promise)'의 안무 디렉팅을 YGX 소속 안무가 '이삭'이 맡았다. 버추얼 소녀 30명의 화려한 단체 군무를 담은 '약속해'는 오는 26일 열리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 2022'(MMA2022)에서 스페셜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댄스 크루 YGX는 지난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 출연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세계에 K댄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주역 중 하나다. 최연소 리더 리정을 필두로 매 순간 최고의 무대를 펼치며 트렌디한 안무 구성과 끈끈한 팀워크로 수많은 국내외 팬들을 끌어 모았다. '소녀 리버스'의 '약속해' 안무 디렉팅을 맡은 이삭은 블랙핑크의 '셧다운'(Shut Down), 크러쉬의 '러시아워'(Rush Hour), 지코의 '괴짜'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히트곡 무대에 참여하는 등 트렌디하고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약속해' 안무는 소녀 30명의 절도 있는 동작과 칼군무로 단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약속해' 전체 안무는 30명이라는 많은 멤버들의 무대가 시각적으로 균형을 맞추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원하게 라인을 뻗는 동작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신나는 멜로디와 더불어 새로운 도전을 향한 소녀들의 설렘이 담긴 노래 가사, 숨겨진 댄스 본능을 일깨우는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3박자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후렴구 부분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최근 공개된 라춘듀오의 귀여운 댄스 커버 영상에 이어 팬들 사이에 또 한번 챌린지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YGX 안무가 이삭은 "가상 세계에서 무대를 펼치는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이라 손 동작 하나하나 디테일에 신경썼다. 또한 노래 가사와 더불어 곡의 콘셉트 자체가 밝은 분위기이다보니 푸른 초원, 맑은 하늘, 그리고 데뷔에 도전하는 소녀들의 설레는 감정과 두근거림을 상상했다"고 말했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케이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7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본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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