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왼쪽), 이현이. 출처ㅣ조혜련, 이현이 인스타그램
▲ 조혜련(왼쪽), 이현이. 출처ㅣ조혜련, 이현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뜨거운 응원은 이미 시작됐다. 

한국은 24일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가나, 다음달 3일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에 많은 스타들도 현지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로 떠나 지근거리에서 힘을 보탠다. 

먼저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 조혜련, 이현이, 윤태진, 전미라가 현지에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 24일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조혜련은 이날 아들의 제대 날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을 보러 카타르에 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오늘 군대에서 전역했다. 엄마는 월드컵 선수들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에 왔네요"라는 글을 남기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멤버 이현이도 자신의 SNS에 "지금 저희 응원하러 경기장으로 갑니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화이팅"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대한민국의 본선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현지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 정형돈(왼쪽), 조유민 소연. 출처ㅣ정형돈 아내 한유라, 소연 인스타그램
▲ 정형돈(왼쪽), 조유민 소연. 출처ㅣ정형돈 아내 한유라, 소연 인스타그램

이어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SNS를 통해 남편이 카타르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렸다. 한유라는 현지에서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를 통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예정인 남편 정형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드디어 오늘 밤. 역시 중계는 MBC. 생생한 뒷이야기도 MBC. 사진은 막 시차적응을 마친 도니의 셀카 내맘대로 올려봄"이라며 정형돈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정형돈은 애국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태극기를 배경삼아 셀카를 찍고 있다. 

또한 티아라 출신 소연은 월드컵 대표팀으로 선발된 축구선수 남편 조유민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카타르를 찾았다. 소연은 지난 22일 조유민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SNS에 게재하며 "간다 카타르 월드컵"이라고 썼다. 소연은 현지에 도착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카타르 곳곳을 돌아다니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은 월드컵이 끝난 후 올릴 예정이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는 이날 오후 10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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