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공신’ 마나부, 수원 떠난다... 차기 행선지로 국내외 모두 고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수원삼성의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탰던 사이토 마나부(32)가 푸른 유니폼을 벗는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9일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마나부가 수원을 떠난다. 차기 행선지로는 국내외 모든 팀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본 대표팀 출신인 마나부는 지난 6월 나고야 그램퍼스를 떠나 수원에 합류했다. 169cm의 작은 신장에도 단단한 체구와 과감한 돌파 능력, 적극성을 앞세워 수원 공격에 활로를 제공했다.
당시 수원은 야심 차게 영입했던 세바스티안 그로닝의 부진으로 강등권을 허덕이던 상황이었다. 마나부가 합류한 뒤 수원 공격진은 활기를 찾았고 막판 순위 경쟁에서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됐다.
특히 마나부가 빛났던 건 강등 문턱에서 마주한 FC안양과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수원은 연장 후반까지 안양과 1-1로 맞서며 운명의 승부차기를 준비해야 하는 듯했다.
하지만 측면을 허문 마나부의 크로스가 오현규의 결승골로 이어지며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마나부가 진통제까지 먹으며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박수받기도 했다.
마나부는 수원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기대했지만,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마나부는 수원에 잔류해 명가 재건을 돕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수원과 조율에 실패했다”면서 “수원을 떠나게 됐지만, 국내 잔류에도 뜻이 있는 만큼 K리그에서 계속 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에게 골 먹히고 미국 떠난다...'LA더비 참패' 日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LA갤럭시 떠나 J리그 이적 임박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