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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프롤리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직접 말해…한국 팬 많아지길 바라"

작성일: 2022.12.02 15:0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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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영 프롤리 ⓒ곽혜미 기자
▲ 홍진영 프롤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홍진영이 미국 팝가수 프롤리와 함께 작업하게 된 이야기에 대해 밝혔다. 

홍진영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15주년 미니앨범 '컬러 무드'(Color Mood) 발매 쇼케이스에서 "직접 프롤리와 작업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진영의 신곡 '걸 인 더 미러'에는 미국 팝가수 프롤리(Frawley)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프롤리는 데뷔 싱글 '하드 보이'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고, 최근 미국 최대 음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올해 발표한 최신곡 '이프 아이 돈트 래프, 아이 윌 크라이'가 숏폼 등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프롤리는 2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리는 홍진영의 쇼케이스와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 무대에 함께 선다. 

홍진영은 "제가 프롤리 '하드 보이'라는 곡의 팬이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가수가 아니지만 해외 작곡가와 이야기하다가 프롤리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프롤리와 같이 작업할 수 있겠냐?'라고 여쭤봤고, 잘 연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프롤리는 "처음 홍진영이 러브콜을 줬을 때 설렜다. 홍진영 음악을 찾아봤는데 음악들이 다 새롭고 좋았다. 이번에 컬래버레이션을 잘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됐다"라며 "홍진영을 너무 좋아한다. 한국 온 지 3~4일 밖에 안됐는데 예전부터 한국에 관심이 많았고, 여기서 홍진영과 함께 하는 것이 즐겁다. 일요일에 함께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르게 됐는데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프롤리가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왔는데 거기에 삼계탕이 있었다. 그래서 어제 삼계탕을 같이 먹었다"고 했고, 프롤리는 "한국 오기 전에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적어서 왔다. 어제 삼계탕이 너무 맛있었고 이미 홍진영과 다른 버킷리스트도 했다"고 밝혔다. 

또 홍진영은 "'인기가요'는 프롤리가 한국에 왔기 때문에 음악방송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 같이 하게 됐다. 이 계기로 프롤리가 국내 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는 디즈니뮤직퍼블리싱팀 전속 작곡가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로그랑(Noemie Legrand)이 프로듀서 겸 공동작곡가로 합류했다. 그리고 스웨덴음반산업협회가 인정한 플래티넘 음원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도터(Dotter), '유로비전 2022'에서 몰타를 대표한 엠마 무스카트(Emma Muscat)의 '아이엠 왓 아이엠'(I am what I am)을 비롯해 라틴 음악 대표 작곡가로 활동한 디노 메단호직(Dino Medanhodzic)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걸 인 더 미러'는 125 템포의 파워팝 장르 특색인 멜로디 후크, 에너지 넘치는 연주, 그리고 동경과 갈망을 동시에 뒤받쳐주는 경쾌한 사운드 음악을 표현했다. 또한 메인 훅 부분에 현악기의 강력한 마르카토 기법으로 보컬의 빈 부분을 채워준다. 단단하게 짧고 센 악기들의 연주가 지루함을 없애주고, 메인 장르의 틀을 넘어서 얼터너티브 장르의 색채를 통해 입체감을 살렸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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