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게티이미지
▲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또 한 번 광란의 요트 파티를 벌였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동료 배우인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서 요트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승선한 요트는 1억 5000만 달러(1950억 원)로 억만장자 에르네스토 베르타렐리의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파티는 디카프리오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리치 아키바의 주최로 열렸으며 토비 맥과이어 외에도 헬리 나흐마드, 자레드 레토, 테니스 선수 비너스·서리나 윌리엄스 자매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다수의 여성 모델들이 함께했다. 요트 파티는 자정에 시작해 새벽 5시까지 이어졌다.

파티에 참석한 한 소식통은 "모델이 100명 정도 됐다. 내 인생에서 그렇게 많은 모델은 본 적이 없다. 평범한 외모는 한 명도 없었다. 어딜 둘러봐도 모델, 모델, 모델로 꽉 차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속옷도 착용하지 않은 젊은 여성들이 구슬 드레스를 입고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48번째 생일에 수십 명의 여성 모델들을 버스까지 동원해 파티장으로 들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몇 년째 계속되는 디카프리오 표 광란의 파티에 미국 누리꾼들도 혀를 내두르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그간 25살 이하의 금발 모델들과 꾸준히 교제해온 것으로 이름이 높다. 최근에는 27살인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25살의 법칙'이 깨져 되려 화제가 됐다. 1995년생인 지지 하디드는 2020년 딸을 출산한 싱글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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