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변' 자신있는 이강인, "브라질 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특별취재팀 배정호 기자] 이강인이 브라질전에서도 '이변'을 예상했다.
3일(한국시간) 한국의 16강 팀이 결정됐다. 피파랭킹 1위 브라질과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격돌한다. 브라질이 카메룬에 0-1로 패배했지만 득실 차이에 우위를 점했고, 스위스를 누르고 G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카타르 알 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해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제압하면서 다득점에서 앞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애초에 한국의 16강 진출 팀은 브라질이 유력했다. 포르투갈전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브라질전 가능성을 묻자 "당연히 힘든 상대다. 그래도 잘 준비해서 보여드릴 거 다 보여드리고, 할 수 있는 걸 다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진짜 많이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에 교체로 출전했고 3차전에서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중원과 측면을 누비면서 한국 공격에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순간 측면이 허물어졌고 완벽한 기회를 내줬다. 호르타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27분 김영권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왼발이 빛났다. 이강인의 크로스가 호날두 등에 맞고 흘렀고, 김영권이 절묘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이강인은 이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지만, 대표팀의 투혼이 있었다.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혼신의 힘을 다해 포르투갈을 상대했고, '월드클래스' 한 방이 있었다. 황희찬의 마지막 득점에 드리블 뒤에 1도움을 적립하며 '도하의 기적'을 써냈다.
첫 선발에 기적적인 16강 진출이었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비슷한 느낌이었을 것이다. 빨리 끝나라고 하고 있는데 절대 안 끝나는 느낌이었다. 추가 시간을 너무 길게 줘서 힘들었다. 하지만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