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골 교체’ 호날두, 한국 선수에 불쾌감 드러내”…포르투갈 감독이 직접 밝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알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송경택 기자] 형편없는 경기 내용에 뒤끝까지 작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득점 4 실점 4)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2승 1패 승점 6 조 1위로 이미 토너먼트 진출 확정이었다. 우루과이는 승점 4(득점 2 실점 2)로 한국과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조 3위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한국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주전 선수 절반을 빼고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후반 중반이 돼서야 급히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하지만, 오히려 한국에 극장골을 내주며 1-2로 무너졌다.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전반전 김영권 득점 당시 세트피스 수비 실수를 범했고, 전반 막판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결국, 후반전 교체되는 굴욕을 맛봤다.
교체 당시 호날두는 짜증 섞인 표정과 함께 벤치로 향했다. 경기 후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는 대한민국 선수 때문에 기분이 나쁜 듯했다”라며 “한국은 굉장히 강한 팀이란 걸 알고 있었다. 선수들 경기 집중력이 높았다. 전략을 잘 짰어야 했다. 모든 공격수가 집중했다. 첫 득점이 나왔지만, 한국이 계속 몰아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한국 선수가 호날두에게 공격적인 손짓을 한 건 아니다. 영어로 호날두에게 말을 걸었다. 호날두가 기분 나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전반전에는 잘 대응했다. 첫 20분에는 빠른 패스가 잘 돌았다”라며 “하지만 이후 조직력이 흔들렸다. 한국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이기고 싶었다”라고 치켜세웠다.
포르투갈의 경기력에는 침착한 답변을 남겼다. 산투스 감독은 “개별적인 요인은 아니다. 선수나 조직력 모두 신경 써야 한다. 한국전 경기력이 아쉬웠던 궁극적인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 [카타르 NOW] '전력질주' 황희찬, 훈련 정상 소화! 기적의 선봉장 될까 #SPORTSTIME
- [카타르 NOW] '벤투호 해결사' 조규성, 레반도프스키·음바페와 나란히 #SPORTSTIME
- [카타르 NOW]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vs 16강 진출' 가려진다 #SPORTSTIME
- [카타르 NOW] 퇴장에 대해 입 연 벤투 감독… "선수들에게 가장 미안하다" #SPORTSTIME
- [카타르 NOW] '대한민국 최초 WC 한 경기 멀티골' 조규성, 월드컵 스타 탄생! #SPORTSTIME
- [월드컵] ‘부상 털어낸’ 황희찬, “동료에게 미안했다”
축구 관련 기사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단독] 한국 대표팀 새로운 감독, 9월·10월 평가전 ‘작전 타임’ 없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사라질 전망
2026-08-10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