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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가로] '22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 세레나, 2회전행…커버는 1회전 탈락

작성일: 2016.05.25 05:5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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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가 다시 한번 여자 테니스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막달레나 라이바리코바(28, 슬로바키아)를 2-0(6-2 6-0)으로 이겼다.

윌리엄스는 지난 1월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 안젤리크 커버(28, 독일 세계 랭킹 3위)에게 지며 준우승에 그쳤다. '제 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 결승에서는 빅토리아 아자렌카(26, 벨라루스, 세계 랭킹 5위)에게 졌다.

올해 첫 우승이 유독 늦었던 그는 지난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막을 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인터내셔널 BNL 이탈리아 단식 결승전에서 매디슨 키스(21, 미국 세계 랭킹 24위)를 2-0(7-6<5> 6-3)으로 이겼다. 올해 처음으로 우승 컵을 거머쥔 윌리엄스는 개인 통산 70번째 정상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21번 우승했다. 여자 테니스 선수 가운데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이는 슈테피 그라프(독일, 22번 우승)다. 호주 오픈에서 윌리엄스는 그라프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복병 커버의 끈질긴 수비에 흔들리며 22번 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윌리엄스는 프랑스 오픈에서 3번 우승(2002년 2013년 2015년)했다. 이 대회 4번째 정상에 도전하는 윌리엄스는 2회전에서 테리아나 페레이라(28, 브라질, 세계 랭킹 81위)와 맞붙는다.

▲ 2016년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안젤리크 커버 ⓒ Gettyimages

3번 시드 커버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커버는 키키 베르텐스(26, 네덜란드, 세계 랭킹 58위)에게 1-2(2-6 6-3 3-6)로 졌다. 올해 호주 오픈 우승자인 커버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2번 시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7, 폴란드, 세계 랭킹 2위)는 보야나 요반노브스키(25, 세르비아, 세계 랭킹 120위)를 2-0(6-0 6-2)로 손쉽게 이겼다. 라드반스카는 2회전에서 캐롤라인 가르시아(22, 프랑스, 세계 랭킹 40위)를 만난다. 가르시아는 22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막을 내린 WTA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

라드반스카는 가르시아와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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