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펜, 약물검사 통과 못해…UFC 199 출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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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전 UFC 두 체급 챔피언 BJ 펜(37, 미국)이 약물 투여법 위반으로 다음달 5일(이하 한국 시간) 열리는 UFC 199에 출전하지 못한다.
UFC는 24일 "미국반도핑기구(USADA·US Anti Doping Agency)가 '펜이 지난 3월 26일 정맥 주사 초과 사용으로 약물 투여법을 위반한 사실을 찾았다'고 알려 왔다"며 "징계 수위와 함께 그를 대체할 선수를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6시간 동안 50ml 정맥 주사 사용을 '경기 기간 외 약물검사'와 '경기 기간 중 약물검사'에서 모두 금지한다.
펜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의사 관리 아래 정맥 주사를 사용한다고 USADA에 자발적으로 알렸다. 그런데 2014년에 마지막 경기를 하고 난 다음, 정맥 주사 사용이 365일 금지로 바뀐 사항은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커리어에서 단 한 번도 USADA 검사를 통과하지 않은 적이 없다. 최대한 빨리 깨끗한 몸으로 돌아와 옥타곤에 다시 서겠다"고 덧붙였다.
펜은 '천재(The Prodigy)'라는 별명으로 13년 동안 활약하며 16승 10패 2무의 전적을 기록한 전설적인 파이터다. 웰터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지난해 10월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지난 2014년 프랭키 에드가와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UFC 199에서 콜 밀러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세계적인 코치 그렉 잭슨과 마이클 윈클존 지도 아래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UFC 199에는 앞서 메인이벤트에서 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던 전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마이클 비스핑이 대신 합류했다. 코메인이벤트에선 밴텀급 도미닉 크루즈가 유라이아 페이버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에 나선다.
■ UFC 199 대진
[미들급 타이틀전] 루크 락홀드 vs 마이클 비스핑
[밴텀급 타이틀전] 도미닉 크루즈 vs 유라이아 페이버
[페더급] 맥스 할로웨이 vs 리카르도 라마스
[미들급] 댄 헨더슨 vs 헥터 롬바드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 vs 바비 그린
[페더급] ? vs 콜 밀러
[페더급] 브라이언 오르테가 vs 클레이 구이다
[라이트급] 베닐 다리우시 vs 제임스 빅
[여성 스트로급] 제시카 페니 vs 제시카 안드라데
[웰터급] 션 스트릭랜드 vs 톰 브리스
[라이트헤비급] 조나단 윌슨 vs 루이스 엔리케 다 실바
[미들급] 케빈 케이시 vs 엘비스 무타프치치
[라이트급] 김동현B vs 폴로 레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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