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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인터뷰] 222⅔이닝 철완 안우진 "아프지 않겠다는 나와의 약속 지켜 만족"

작성일: 2022.12.09 17: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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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우진 ⓒ곽혜미 기자
▲ 안우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삼성동, 신원철 기자] "아프지 않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 잘 지켜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

키움 투수 안우진은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후보에 올라 행사에 참석했다. 턱시도를 차려입고 행사장에 등장한 안우진은 "좋은 자리에 초대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우진에게는 올해가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이었고, 올 시즌 최고의 투수는 안우진이었다. 30경기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과 196이닝 224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과 투구 이닝, 탈삼진에서 리그 1위에 올랐다. 안우진은 "아프지 않겠다고 나 자신과 약속을 했는데 잘 지켜진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성적도 잘 따라와줬고, 팀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높은 곳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그 점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포스트시즌을 합치면 222⅔이닝을 던졌다. 내년 시즌 준비에 문제는 없을까. 안우진은 "이제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메디컬 체크를 해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확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내년 시즌을 앞둔 각오에 대해서는 "올해처럼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성적은 내가 내고 싶다고 해서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점을 떠나 팀 성적은 당연히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 많은 경험을 했으니 내년에는 더 높은 곳에서 마무리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①개인 타이틀 홀더, ②규정 이닝, ③10승 이상, ④30세이브 이상, ⑤30홀드 이상 투수가 후보에 올랐다. 투수 부문 후보는 안우진을 포함한 총 32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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