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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기대주 유영-임은수-안소현, "첫 아이스쇼 설렌다"

작성일: 2016.05.26 07:0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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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를 책임질 유영(12, 문원초) 임은수(13, 한강중) 안소현(15, 목일중)이 처음 아이스쇼 무대에 나선다.

유영 임은수 안소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이들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2016 아이스쇼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유영은 올해 1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깨며 우승했다. 그는 "아이스쇼를 위해서 난생 처음 갈라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대회 출전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정말 프로그램을 즐기는 장면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공연이 무척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유영에게 아이스쇼는 몇 년 전만 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무대다. 싱가포르에 살던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를 보고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유영은 2013년 피겨스케이팅에 매진하기 위해 국내에 들어왔다.

유영은  2014년 어머니를 졸라 김연아의 은퇴 아이스쇼인 올댓스케이트 2014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2년이 지난 뒤 그는 이 무대에 오른다. 유영은 "유명한 외국 선수들과 연습하고 같이 연기한다니 정말 좋다"고 했다. 이어 "갈라 프로그램을 보여 드리게 돼 떨리고 흥분되지만 재미있을 것 같고 멋진 연기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은수 ⓒ 스포티비뉴스

올해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자 초등부에서 우승한 임은수도 아이스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주니어 국제 무대 데뷔를 노리는 임은수는 "유명한 외국 선수들과 같이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나의 끼를 발산할 좋은 기회이므로 꼭 멋있는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애슐리 와그너(25, 미국)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와그너는 (김)연아 언니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이고 표현력이라든지 많은 면에서 존경하는 선수여서 동영상을 많이 찾아보곤 했다"고 설레는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도전했던 안소현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아이스쇼에 참가한다니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깔끔한 연기로 관객 여러분께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각자 연기하는 솔로 프로그램 외에 박소연(19, 단국대)과 어우러져 4명이 함께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돌 걸 그룹 트와이스의 히트곡인 'Cheer Up'에 맞춰 깜찍한 군무를 펼칠 예정이다.

와그너와 데니스 텐(카자흐스탄), 엘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 안나 카펠리니-루카 라노테(이탈리아) 등 해외 유명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비롯해 한국 국가 대표 선수들이 함께 출연하는 올댓스케이트 2016 입장권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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