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월드컵] ‘우승 후보’의 8강 탈락에도…케인 “감독님, 남아주세요”

작성일: 2022.12.12 07:2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페널티킥 실축으로 상심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위로하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 페널티킥 실축으로 상심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위로하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감독을 향한 지지는 여전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남기를 원한다. 잉글랜드가 놀라운 성장을 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잉글랜드는 지난 11일 프랑스와 8강전에서 1-2로 지며 탈락했다. 주장 케인은 이날 두 개의 페널티킥 중 한 개만을 성공하며 잉글랜드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에 아쉬움은 배가된 듯했다.

경기 후 ‘ITV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케인은 “잉글랜드에 더 좋은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경기는 득점 여부로 결정된다. 프랑스는 기회를 잘 살렸고, 잉글랜드는 그러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페널티킥 실축도 직접 언급했다. 이에 케인은 “나는 항상 준비하는 사람이다. 페널티킥 횟수는 중요치 않다. 어떻게 찰 것인지 확실하게 정했다”라며 “두 번째 페널티킥 당시에는 공을 정확히 발에 맞추지 못했다. 고통스럽다. 경기 결과도 불만족스럽다. 잉글랜드는 목표를 명확히 믿고 있었다. 동료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8강 탈락에도 사령탑 교체설에는 확고한 주장을 남겼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잉글랜드의 계약은 유로 2024까지다. 케인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잔류 여부는 본인에 달려있다”라며 “잉글랜드 선수단은 그를 지지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잉글랜드의 현 상황을 보라. 엄청난 도약을 해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사령탑 잔류 여부에 말을 아꼈다. 잉글랜드 탈락 후 그는 “검토하고 반성할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매 대회가 끝난 뒤 있었던 일이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겠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다음 해 3월부터 열리는 유로 예선에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말타, 북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와 C조에 속해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