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크로아티아 ‘늪 축구’ 예고…“메시의 아르헨? 브라질도 꺾어” 자신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세계 최고를 꺾은 자신감이다.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즐라트코 다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은 “브라질을 상대로 했던 당시와 비슷한 경기력이라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 크로아티아는 다시 한번 세계 최고 4팀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라고 밝혔다.
기적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하다.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월드컵 깜짝 결승행 주인공이 됐다. 당시에도 다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의 지도력이 화제가 된 바 있다. 16강과 8강을 승부차기 혈투 끝에 이겼던 크로아티아는 4강에서 잉글랜드와 연장 승부에서 2-1로 이기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비록 프랑스와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크로아티아의 투혼은 세계의 박수를 받았다.
명실상부 토너먼트 승부차기로 떠올랐다. 크로아티아는 16강 일본과 경기에서 승부차기 혈투(1-1, PSO 3-1) 끝에 이겼다. 8강에서는 피파랭킹 1위 브라질을 상대로 (1-1, PSO 4-2)승리를 거두며 대이변을 연출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티아고 실바(첼시) 등이 포진한 막강한 선수단을 상대로 특유의 늪 축구를 선보였다. 강한 압박과 단단한 수비를 섞어가는 유연한 전술 운영으로 남미 강호를 잡았다.
세계 최고를 잡은 자신감이 드러났다. 다리치 감독은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망)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경기에 앞서 “우리는 네이마르를 유심히 지켜봤다. 메시도 마찬가지다. 그가 공을 자주 만질 것도 잘 알고 있다”라며 “브라질을 상대할 때와 비슷할 것이다. 두려움은 없다. 크로아티아와 전 세계가 우리를 존경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고 말했다.
선수단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다. 다리치 감독은 “국가대표팀으로서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전 세계에 그런 메시지를 던지는 감독이 되는 것은 특권이다. 서로를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