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볼 터치 10회' 호날두의 마지막은 처절했지만 영향력 없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는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드라마는 없었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튜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졌다.
마지막 월드컵에 나선 호날두는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득점을 노렸지만, 끝내 침묵하며 팀의 8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분위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선제골까지 내줬다. 전반 42분 유세프 엔네시리(세비야)가 헤더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0-1로 밀리던 포르투갈은 후반 초반 승부수를 띄웠다. 5분 호날두와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호날두의 몸 상태는 무거운듯했다. 후반전 페널티 박스 안 기회에서 터치 실수를 범하며 공을 상대에게 헌납했다. 공격 상황에서 모로코의 수비진에 지워졌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 시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공은 골키퍼 야신 부누(세비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 "포르투갈이 패배한 모로코전에서 호날두의 충격적인 통계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호날두의 기록을 언급했는데 볼 터치 10회, 패스 5회, 슈팅 1회, 볼 경합 성공과 실패 각각 2회씩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어떠한 종류의 영향력이라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그는 경기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고, 호루라기 소리에 눈물을 흘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월드컵 영광을 향한 마지막 기회라는 걸 아는 듯한 표정으로 터널을 떠나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대회가 끝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월드컵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포르투갈을 위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은 나에게 가장 큰 야망이자 꿈이었다. 꿈을 위해 싸우고 또 싸웠다"라며 "어제 그 꿈이 끝났다. 온갖 말과 추측이 나돌았으나, 포르투갈을 향한 나의 헌신은 단 한 번도 변질한 적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포르투갈과 카타르에 고맙다. 꿈이 이어지는 동안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