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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마지막 월드컵' 호날두, 20년만에 저물어버린 태양

작성일: 2022.12.12 15:08 이강유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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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월드컵을 눈물로 마무리한 호날두
▲ 마지막 월드컵을 눈물로 마무리한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월드컵 토너먼트 무득점과 포르투갈의 8강 탈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월드컵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지난 11일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모로코에 0대1로 패하며 짐을 싼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이날 상대적으로 한 수 위의 전력을 갖췄음에도 모로코의 단단한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포르투갈의 8강 탈락이 확정된 후, 모든 언론은 슈퍼스타 호날두를 주목했습니다. 호날두는 모로코전이 끝나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는데요.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페널티킥 1골을 넣었던 호날두. 그 외의 존재감은 미미했습니다. 1985년생이라는 많은 나이와 돌아오지 않는 전성기의 폼. 사실상 이번 대회는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유력합니다. 

호날두는 커리어 내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곤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벤투스와 함께 내한했던 2019년 노쇼 사건으로 국내 팬들의 많은 질타를 받았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호날두는 축구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역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무시무시한 득점력과 발롱도르 5개.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리오넬 메시와 함께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002년 프로 데뷔와 함께 떠오른 호날두라는 태양은 약 20년 뒤 눈물과 함께 그렇게 저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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