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보강 안 끝났다…토론토, '통산 143승' 선발 투수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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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류현진(35)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보강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눈을 돌려 통산 143승 투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트레이드루머스(MLBTR)은 15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베테랑 조니 쿠에토(34)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썼다.
쿠에토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 통산 355경기(353선발)에 등판해 143승107패 2192⅔이닝 평균자책점 3.44 1812탈삼진 WHIP 1.21을 기록했다. 신시내티 레즈 시절이던 2012시즌에는 19승, 2014시즌에는 20승, 201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는 18승을 거둬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8승10패 158⅓이닝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하며 선발투수로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MLBTR은 “토론토는 크리스 배싯과 3년 6300만달러(약 820억원) 계약을 맺어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최근 쿠에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토론토는 알렉 마노아와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배싯으로 이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4선발까지 고정되어있지만, 마지막 5선발 자리가 공백이다. 기쿠치 유세이는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고전했고, 미치 화이트는 LA 다저스에서 트레이드 이적 후 평균자책점 7.74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지난 6월 토미준 수술로 빠졌고, 네이트 피어슨은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지만, 부상이 잦아 3년간 50이닝도 던지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윈나우를 노리는 토론토가 안정적인 기량을 갖춘 베테랑 쿠에토를 영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는 현재 윈나우를 노리고 있다. 최근 배싯과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를 영입해 사치세 한도에 도달했지만, 그 이상의 투자로 반드시 성과를 보려 한다. 마크 샤피로 토론토 사장은 “CBT(해당 시즌 선수가 받는 연봉이 아닌 연평균 금액 합계)는 장애물이 아니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전례 없는 급여 지원과 성장이 있을 것이다”며 추가적인 투자에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토론토가 안정적인 베테랑 선발 투수 영입으로 선발진에 한 층 더 보강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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