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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 윌리엄스 자매, 32강 선착…베르디흐도 2회전 통과

작성일: 2016.05.27 06:5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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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2회전에서 경기하고 있는 세레나 윌리엄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가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32강에 진출했다.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6, 미국, 세계 랭킹 11위)도 2회전을 통과했다.

윌리엄스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테리아나 페레이라(28, 브라질, 세계 랭킹 81위)를 2-0(6-2 6-1)으로 손쉽게 따돌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윌리엄스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21번 우승했다. 여자 테니스 선수 가운데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이는 슈테피 그라프(독일, 22번 우승)다. 호주 오픈에서 윌리엄스는 그라프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복병 안젤리크 커버의 끈질긴 수비에 흔들리며 22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윌리엄스는 프랑스 오픈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32강전에서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23, 프랑스, 세계 랭킹 30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비너스 윌리엄스도 2회전을 통과했다. 비너스는 단식 2회전에서 루이사 치리코(20, 미국, 세계 랭킹 78위)를 2-0(6-2 6-1)으로 이겼다. 비너스는 알리제 코르넷(26, 프랑스, 세계 랭킹 50위)와 32강전을 치른다.

▲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2회전에서 탈락한 유지니 부샤르 ⓒ GettyImages

2014년 이 대회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유지니 부샤르(22, 캐나다, 세계 랭킹 47위)는 2회전에서 티미아 바친스키(27, 스위스, 세게 랭킹 9위)에게 0-2(4-6 4-6)로 졌다. 부샤르는 2014년 윔블던에서 준우승하며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지난해부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남자 단식에서는 토마스 베르디흐(30, 체코, 세계 랭킹 8위)가 말렉 자지리(32, 튀니지, 세계 랭킹 72위)를 3-1(6-1 2-6 6-2 6-4)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했다.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와 라파엘 나달(29, 스페인, 세게 랭킹 5위)도 3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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