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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복귀 두고 혼동…“어제 아닌 오늘 첫 훈련”

작성일: 2022.12.23 05: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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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월드컵을 마치고 마침내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2일(한국시간) 톰 바클레이 기자를 인용해 “해리 케인(30)이 오늘 선수단에 복귀해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이변 없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대표팀 주장이자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팀을 이끌었다.

애초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던 잉글랜드는 초반 저력을 뽐냈다. 대회 시작과 동시에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으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웨일스 마저 꺾으며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승부차기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잉글랜드는 토너먼트에 올라와서도 세네갈을 상대로 정규 시간 내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이내 우승을 향한 여정에 막을 내려야 했다.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나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특히 케인은 큰 좌절감에 빠졌다. 그는 0-1로 뒤지고 있는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점수의 균형을 맞췄지만 이내 잉글랜드는 또다시 프랑스에 실점했고, 케인이 결정적인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36분 두 번째 페널티킥 찬스가 실축으로 이어지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자책이 이어졌다. 경기 후 케인은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라며 “주장이자 페널티킥을 놓친 사람으로서 나에게 책임이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대회 일정을 마친 지 약 10일 만에 드디어 소속팀에 돌아왔다. ‘더 선’의 바클레이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간의 혼동이 있었다. 애초 니스전을 치르지 전인 어제 케인이 토트넘에 복귀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오늘이 복귀 후 훈련 첫날”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박싱데이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도 완전체 아닌 완전체가 다 되어 간다. 월드컵 기간 도중 부상을 당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히샬리송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케인 등까지 월드컵을 치른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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