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애틀 전에서 5번 타자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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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박병호가 5번 타자로 복귀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은 29일(한국 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박병호를 5번 지명타자로 세웠다. 2연승을 거둔 몰리터 감독은 시애틀 선발 좌완 웨이드 마일리(5승2패 평균자책점 4.50)를 겨냥해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탈 슬럼프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박병호를 5번으로 세운 것이다.
미네소타는 톱 타자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스, 2번 2루수 브라이언 도저, 3번 1루수 조 마우어, 4번 우익수 미겔 사노, 5번 지명타자 박병호, 6번 좌익수 로비 그로스먼, 7번 유격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 8번 포수 커트 스즈키, 9번 중견수 대니 산타나로 마일리를 겨냥한 오더를 제출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는 올 시즌 1승7패 평균자책점 5.55를 기록하고 있는 필 휴즈다.
전날 5번 타자로 출장한 시애틀의 1루수 이대호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좌타자 애덤 린드가 6번 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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