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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리안 빅리거] '타점 제조기' 강정호…박병호-이대호 나란히 '1안타·1타점'

작성일: 2016.05.28 14: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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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6호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와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는 나란히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피츠버그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308가 됐다.

텍사스 기둥 투수 콜 해멀스를 무너뜨렸다.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5회 무사 1, 2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 가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의 한 방에 무너진 해멀스는 4⅔이닝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5승)를 떠안았다. 강정호는 부상 복귀 후 출전한 17경기에서 17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 박병호(왼쪽), 이대호 ⓒ Gettyimages
박병호와 이대호는 시애틀 홈 구장에서 만났다. 박병호는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 1타점을 기록했고, 이대호는 5번 타자 1루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삼진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미네소타가 7-2로 이겼다.

박병호가 먼저 타점을 올렸다. 미네소타가 3회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묶어 4점을 뽑아 5-1로 앞선 상황. 박병호는 1사 2, 3루에서 3루수 쪽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1-6으로 끌려가던 4회 1사 3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김현수는 3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한 뒤 7회 수비 때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6-4로 이기면서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스티븐 피스코티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워싱턴 내셔널스에 6-2로 이기면서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오승환(34)은 휴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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