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아바타'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2월 30일~1월 1일 주말 사흘 동안 127만 4171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개봉 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774만 2584명으로 8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3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6344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4억 4,051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3억 9741만 달러를 거둬들이며(1월 2일 예측치 포함)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쟁쟁한 신작 개봉에도 '아바타: 물의 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경이로운 영상미와 전 세대에 재미와 공감을 전하는 가족적인 메시지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국내최초 쌍천만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의 신작 '영웅'은 지난 12월 30일~1월 1일 주말 사흘 동안 51만 886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아바타:물의 길'의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67만 2808명으로 2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개봉 이후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과 '영웅'이 2023년 새해 펼쳐낼 흥행 열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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