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트롯맨. 제공ㅣMBN
▲ 불타는 트롯맨. 제공ㅣMB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이 오는 3일(화) 펼쳐질 ‘팀 데스매치’ 죽음의 대진표 NO.5를 공개, 피도 눈물도 없는 트롯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20일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첫 등장부터 화요일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을 올킬한 것은 물론 파죽지세 상승세를 기록하며, ‘트롯 오디션’의 역사를 창조했던 제작진이 일으킬 ‘제2의 트롯 오디션 광풍’을 예고하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진행될 ‘팀 데스매치’는 맞붙은 두 팀 중 한 팀은 전원 탈락 되고, 또 다른 한 팀은 전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극한의 미션으로 진행되는 라운드다. 예심을 통과한 45팀 트롯맨들은 12개 팀으로 나뉜 채 대결을 실시, 최종 병기를 대방출하며 ‘불트표’ 축제의 장을 펼친다. 이와 관련 오직 ‘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초강력 트롯 서바이벌’의 참맛을 선물할, ‘팀 데스매치’ 대진표 NO.5가 공개되면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팀원 전체가 1994년생으로 구성된 ‘개띠클럽’ 황영웅-태백-민수현-장동열은 화려한 트롯 경력을 자랑하는 ‘트롯본색’ 신성-한강-최현상-최성과 맞붙는다. 두 팀 모두 명품 보컬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젊은 피의 ‘개띠클럽’과 노련미를 자랑하는 ‘트롯본색’ 중 살아남을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불트’의 본선 1라운드는 ‘신선한 조합’까지 이뤄내며 ‘트롯 오디션’의 백미인 ‘팀 대결’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댄스 트롯’의 강자 김중연과 박현호가 있는 ‘트롯 레인저’(강훈-정다한-김중연-박현호-이하평)와 ‘감성 장인’ 손태진이 있는 ‘삼인용’(손태진-오송-황준)의 예측 불가한 대결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이어 트롯의 밝은 미래를 알려 엄마 미소를 유발한 ‘전국구 보이즈’ 홍성원-박정서-안율-도유민-장영우와 ‘짬바’ 이승환-춘길-에녹이 세대통합 캐릭터들의 진검승부를 그려낸다. ‘전국구 보이즈’의 풋풋함과 예고 이후 환호성을 유발했던 에녹이 함께한 ‘짬바’가 보여줄 옴므파탈 섹시함, 둘 중 어느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팀 데스매치’에서는 20대 전통 트롯 강자들이 패기 만발한 ‘트롯 대첩’으로 시청자들의 ‘트롯 DNA’를 발현시킨다. ‘트롯 신동’ 출신이 두 명이나 포함된 ‘뽕기왕성’(남승민-김태수-이수호)과 속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 ‘트롯남친’(오혜빈-박민수-김정민-공훈) 중 어떤 팀이 웃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밖에 ‘오복성’(핑크 리얼 무브-박민호-조주한)은 ‘긍정 아이콘’ 박민호와 마당놀이 한판 조주한의 관록에 3인조 ‘핑크 리얼 무브’의 조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불사조’(전종혁-불타는 소년단-최윤하)는 방송 이후 화제를 폭발시킨 ‘트롯 키퍼’ 전종혁과 3인조 ‘불타는 소년단’, 최윤하가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죽음의 대진표 NO.5 외 또 다른 대진표의 주인공들은 누구일지, 트롯맨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본선 1차전’의 결말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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