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미씽2'. 제공| tvN
▲ tvN 월화드라마 '미씽2'.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미씽2' 이정은이 연쇄 납치범 남현우와 권총 대치를 벌인다. 
                                                                            
2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 5회에서는 강선장(이정은)이 연쇄 납치범 고상철(남현우)과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는 김욱(고수)이 납치된 전 연인 문세영(임선우)을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문세영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변사체로 발견된 최정아(오유나)를 납치한 '연쇄 납치범' 고상철이 마약 조직원이었음이 드러나며 납치와 마약 조직의 연관성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와 함께 오일용(김동휘)이 고상철의 납치 현장을 모두 목격해 두 사람의 관계에도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미씽2'는 본 방송을 앞두고 영혼 마을 3공단의 점방 주인 강선장이 연쇄 납치범 고상철과 대치하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선장은 고상철이 권총을 겨누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옴짝달싹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한다. 그런가 하면 고상철의 상기된 얼굴과 부릅뜬 두 눈에는 강한 경계심이 드리워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고상철은 바닥에 주저앉아버린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를 본 김욱, 장판석, 강선장, 오일용은 고상철의 뜻밖의 행동에 놀란 듯 당혹감을 내비쳐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는 3공단에 나타난 고상철과 마주하게 된 김욱, 장판석, 강선장, 오일용의 모습. 특히 3공단은 영혼 보는 콤비 김욱, 장판석 외에 산 사람은 보지도 들어오지도 못하는 영혼 마을이기에 연쇄 납치범 고상철이 사망한 것인지, 아니면 두 사람처럼 고상철 또한 영혼을 보게 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아가 모든 사건을 목격한 오일용과는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인지 '미씽2'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씽2' 제작진은 "고상철이 영혼 마을 3공단에 어떻게 나타나게 된 것인지, 일련의 상황과 함께 허를 찌르는 반전이 드러난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미씽2' 5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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