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 몬스터. 출처| YG 공식 유튜브 캡처
▲ 베이비 몬스터. 출처| YG 공식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 론칭 소식과 지드래곤의 컴백,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복귀 소식 등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1시 25분 기분 전거래일보다 3050원(6.96%) 오른 4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16% 오른 4만6550원으로 출발하더니 장중 한때 49000원(11.74%)까지 오르기도 했다.

YG 플러스 주가 역시 급상승했다. YG 플러스는 같은 시간 전거래일 대비 6.12% 오른 468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날 하이브, 에스엠, JYP엔터테인먼트가 3~4%대 하락한 것과 비교했을 때 YG엔터테인먼트의 상승세는 더욱 돋보인다.

▲ 지드래곤.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지드래곤.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론칭,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복귀, 지드래곤의 컴백 등을 알린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를 데뷔시킨다고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론칭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이다. 

베이비 몬스터 데뷔와 함께 양현석도 3년 6개월 만에 총괄 프로듀서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양현석은 1일 YG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베이비몬스터 소개 영상에서 총괄 프로듀서 직함을 달고 등장해 "YG 유전자를 가진 베이비"라며 "지난 4년 동안 월말평가에서 저를 놀라게 했던 것처럼 세상을 놀라게 해줄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이 있다"고 소개했다.

빅뱅 지드래곤 역시 컴백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 그는 1일 유튜브에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왕성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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