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소피아WC] '후프 최고점' 손연재, 후프 銀-볼 銅 획득

작성일: 2016.05.29 21:52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연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손연재(22, 연세대)가 올 시즌 4번째로 출전한 월드컵 대회인 소피아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은메달, 볼 종목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29일(한국 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6년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소피아 던디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8.65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18.800점을 받은 안나 리자트디노바(23, 우크라이나)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볼 종목에서는 18.55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후프 경기에서 손연재는 이 종목 개인 최고 점수를 받았다. 종전 최고 점수인 18.600점(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을 넘어서며 다시 한번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 치웠다.

손연재는 전날 막을 내린 개인종합에서 후프(18.550) 볼(18.650) 곤봉(18.600) 리본(18.400) 점수를 더한 총점 74.2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75.800점으로 우승한 야나 쿠드랍체바(18, 러시아) 안나 리자트디노바(23, 우크라이나, 74.700)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개인종합 최고 점수인 74.200점을 받으며 페사로 월드컵에서 기록한 73.900점을 뛰어넘었다. 

▲ 손연재 ⓒ 한희재 기자

손연재는 후프 결선 진출자 8명 가운데 3번째로 매트 위에 올랐다. 자신의 후프 프로그램 곡인 프랑스 영화 팡팡의 삽입곡인 '왈츠'에 맞춰 경기를 시작한 그는 마스터리 난도를 깨끗하게 해냈다. 장기인 포에테 피벗과 퐁셰 회전은 흔들리지 않았고 마무리 동작도 실수가 없었다. 후프에서 18.650점을 받은 그는 2위에 올랐다.

이어진 종목은 볼이었다. 볼 경기 결선 진출자 가운데 손연재는 2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볼 프로그램 곡인 영화 대부의 '팔라 피우 피아노'의 선율에 맞춰 경기를 시작한 그는 DER 난도를 실수 없이 해냈고 포에테 피벗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마스터리 난도를 무리 없이 해낸 그는 18.550점을 받았다. 예선에서 받은 이 종목 개인 최고 점수인 18.650점에는 0.1점이 모자랐다.

볼 종목 우승은 19.200점을 받은 쿠드랍체바가 차지했다. 그는 신기에 가까운 난도를 해내며 관중들의 탄성을 이끌었다. 은메달은 18.800점을 기록한 리자트디노바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남은 곤봉, 리본 종목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