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 출처|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플러스' 캡처.
▲ 배우 현빈. 출처|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플러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현빈이 최근 태어난 아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 코너 '사랑해요 연중'에서는 영화 '교섭'의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교섭'은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인질로 한국인들이 납치된 피랍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교섭 전문 외교관이 국정원 요원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먼저 '연중' 리포터가 현빈에게 "좋은 일이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빈은 "영화 '공조2'가 잘 됐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제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다. 아이가 생겼다"라고 답했다. 

또 리포터가 "아들이 아빠와 엄마 중에 누구를 닮았냐"고 묻자 현빈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섞여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 얼굴은 많이 바뀐다고 하더라. 최종 목적지가 어딘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손예진과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현빈은 같은해 11월 27일 득남 소식을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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