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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2016 D-5] 하메스 로드리게스, ‘죽음의 A조’에서 콜롬비아 이끈다

작성일: 2016.05.30 15:4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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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메스 로드리게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1916년 아르헨티나에서 제 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코파아메리카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100주년)'이다. 코파아메리카는 대회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남미 10개국과 북중미-카리브해 6개국이 경쟁을 펼친다. 개최지는 미국이며 6월 4일(한국 시간)부터 27일까지 펼쳐진다. 대회를 5일 앞두고 A조를 살펴봤다. 

◆죽음의 A조, 만만한 국가가 없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복병이 많은 A조에 속했다. 미국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미국에서 활약했던 클린트 뎀프시(33)와 마이클 브래들리(29), 팀 하워드(37)가 코파 명단에 포함됐다. 미국이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베테랑들이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미국이 조별 리그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개막전 상대인 콜롬비아를 넘어서야 한다. 콜롬비아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8강에 올랐다. 하메스 로드리게스(24)는 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지만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이끄는 공격진은 위력적이다. 큰 대회에서 강한 로드리게스가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다면 콜롬비아는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  

파라과이는 코파아메리카의 강자이다. 파라과이는 2011년 대회 8강전에서 브라질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0으로 이긴 뒤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칠레 대회에서도 8강전에서 브라질과 만나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파라과이는 16년째 파라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로케 산타 크루스(34)가 공격을 이끈다. 파라과이가 코파아메리카에서 강한 면모를 다시 보일지 주목된다. 

코스타리카는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와 포백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조엘 캠벨, 알바 사보리오 등이 공격을 풀어 나간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코스타리카는 코파아메리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강팀 반열에 오른다는 각오이다.


◆2016 코파 아메리카 조 편성

A조 미국 콜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B조 브라질 에콰도르 아이티 페루 

C조 멕시코 우루과이 자메이카 베네수엘라 

D조 아르헨티나 칠레 파나마 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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