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기록을 이어가는 아이브.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기록을 이어가는 아이브.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아이브(IVE)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그래미에서 글로벌 파워를 보여줬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4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72위를 차지, 해당 차트에 재진입했다. 이번 재진입으로 '애프터 라이크'는 16주 랭크인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00위를 기록하며 20주 연속 차트인 했다. 

아이브는 ‘히트 오브 더 월드’ 세계 차트에서도 꾸준히 순항 중이다.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는 ‘애프터 라이크’가 99위로 차트 재진입에 성공했다. 1월 14일 자 ‘싱가포르 송즈’ 차트에도 22위로 재진입에 성공해 14주 랭크인 했다. 

‘히트 오브 더 월드’ 국내 차트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에서 맹활약 중이다. ‘애프터 라이크’는 ‘한국 차트’에서 7위를 기록해 20주 연속 차트인 했다. ‘러브 다이브’ 또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해 37주 연속 차트에 안착했다.

이러한 영향력을 뒷받침하듯 아이브는 지난 5일(현지시간) 그래미가 선정한 ‘2023년 주목해야 할 10대 K팝 루키 걸그룹(10 K-Pop Rookie Girl Groups To Watch In 2023)’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발표 당시 그래미는 아이브에 대해 “데뷔 1주년을 불과 5일 앞둔 아이브는 그들의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를 통해 ‘멜론 뮤직 어워드 2022’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아이브는 2022년 가장 큰 센세이션 중 하나였고, 다음 해에도 그 성공을 배가시킬 준비가 확실히 되어 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를 벌인다. 2회 차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대세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접수한 아이브가 2023년에는 또 어떠한 다채로운 모습으로 자신들만의 역사를 써내려 갈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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