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PL REVIEW] ‘페르난데스-래시포드 연속골’ 맨유, 맨시티 꺾고 9연승 행진…3위 도약

작성일: 2023.01.14 23:24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브루노 페르난데스(중앙)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잡았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중앙)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잡았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왼쪽)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잡았다. ⓒ연합뉴스/EPA
▲ 브루노 페르난데스(왼쪽)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잡았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었다.

맨유의 기세가 무섭다. 이날까지 공식전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2위 맨시티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압박의 강도를 높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경기 초반 맨유는 압박을 통해 중원에서부터 맨시티의 패스를 끊어내면서 역습을 전개했다.

11분 맨시티의 공을 가로채 빠르게 방향을 돌린 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측면에서 슈팅을 시도해 봤지만 골대 옆으로 흘렀다. 4분 후 곧바로 또 한 번의 역습 기회를 맞았고 박스 근처에서 공을 돌리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지만 마무리가 되지 못했다.

맨시티는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고도 고전했다. 맨유의 압박 수비에 막혀 후방에서 공을 돌리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내 맨유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아냈다. 엘링 홀란드가 적극적으로 내려왔고 케빈 더 브라위너도 프레드의 수비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시간이 갈수록 공격 시도 횟수를 늘려갔다.

24분 슈팅에 이어 세컨드볼이 홀란드에게 연결됐지만 그의 앞에는 프레드와 카세미루가 지키고 있었다. 이후 더 브라위너와 필 포든도 한차례 호흡을 맞춰봤지만 슈팅이 그대로 위로 떴다.

맨시티는 가까스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34분 에데르송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절호의 기회를 내주기도 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후반전에 들어섰지만 맨시티는 적극성을 올렸고 이내 결실을 봤다. 후반 15분 더 브라위너가 돌파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골대 정면으로 올렸고, 교체 투입된 잭 그릴리쉬가 머리에 맞추면서 리드를 잡았다.

맨유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3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애초 페르난데스가 공을 받기 전 래시포드의 오프사이드가 판정됐지만 래시포드는 공을 터치하지 않았고 주심은 그가 득점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판단. 결국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그리고 맨유가 그대로 분위기를 탔다. 4분 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건넨 패스를 래시포드가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