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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 수련’ 산초, 맨유 ‘히든카드’ 될까…출전 여부에 ‘묵묵부답’

작성일: 2023.01.22 04: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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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복귀한 제이든 산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복귀한 제이든 산초.
▲ 첫 시즌 맨유의 공식 10경기 무패행진을 이끈 텐 하흐 감독.
▲ 첫 시즌 맨유의 공식 10경기 무패행진을 이끈 텐 하흐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순위 경쟁 분수령에서 변수로 작용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제이든 산초(22)의 출전 여부를 묻자 “대답할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아스널은 18경기 15승 2무 1패 승점 47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다. 3위 맨유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탔다. 시즌 초반에는 중위권을 전전했지만, 어느새 19경기 12승 3무 4패 승점 39로 3위다. 공식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폐관 수련을 마치고 복귀한 산초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월부터 출전이 없었던 산초는 최근 1군 훈련장에 복귀했다. 큰 부상은 없었다. 최근 부진에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2022 카타르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낙마로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두 아스널과 경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아스널전에 출전하나”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아스널과 첫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의 올 시즌 유일한 패배다.

다만 큰 변수도 있다. 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루(30)는 경고 누적 징계로 아스널전에 결장한다.

주축 중원의 부재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맨유는 카세미루 없이 아스널을 이겼다. 어떻게 경기에서 승리할지 계획해둔 바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겨울 이적시장 계획도 밝혔다. 맨유는 장신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30)를 영입하며 스트라이커 보강을 마쳤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며 “기회가 있다면 맨유 발전을 위한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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