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글레이저 강점기 '해방' 어렵다…50억 파운드 '걸림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잠깐 희소식이었을까. 글레이저 가문이 매각을 시도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금액을 선뜻 투자할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최소 비용만 50억 파운드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구단주를 물색하고 있다. 18년 동안 글레이저 가문 통치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였지만, 말처럼 쉽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감당할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레이저 가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에 원하는 금액은 50억 파운드(약 7조 6551억 원)다. 여기에 낙후된 훈련장과 경기장 리모델링, 1군 및 유소년 선수에 지속적인 투자까지 더하면 비용은 늘어난다. 경기장을 새로짓거나 보수하는데 최소 15억 파운드(약 2조 2965억 원)가 들 거로 예상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50억 파운드 인수 금액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새로운 미래로 구단을 이끌어나갈 주인은 있을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 카타르 등도 잠재적인 투자자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를 진행할 수 있는 인물 및 기관이 많지 않은 건 분명하다"라며 글레이저 가문과 생각보다 더 오래 갈 수도 있을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글레이저 가문은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식을 처음으로 구매했다. 2005년 7억 90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고 대주주가 됐다. 하지만 팀을 위한 재정 운영보다 글레이저 가문을 위한 운영으로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글레이저 가문 퇴진 시위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되기도 했다.
일단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해 11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각을 고려한다는 성명을 냈다. 성명서에서 "이사회는 클럽에 대한 신규 투자, 판매 또는 회사와 관련된 기타 거래를 포함한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고려한다. 구단의 남성, 여성 및 아카데미의 장기적인 성공을 향상시키는 맥락에서 각각 경기장 및 인프라 재개발, 글로벌 규모의 클럽 상업 운영 확장을 포함해 구단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평가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