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다 급해…아스널, ‘벨기에 국대’ 영입으로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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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급하다.
영국 매체 ‘90min’은 “아스널은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25) 영입을 노리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 직전까지도 중앙 미드필더 보강에 박차를 가한다”라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스널은 9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정조준한다. 2003-04시즌 이후 리그 우승이 없었던 아스널은 2022-23시즌 19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0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20경기 45점)를 5점 차이로 앞서있다.
성공적인 여름 이적시장이 주효했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주스(25), 올렉산드르 진첸코(25) 등을 데려오며 보강에 성공했다. 제주스는 시즌 초반 공격진에서 맹활약하며 아스널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진첸코는 핵심 왼쪽 측면 수비수로 떠오르며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을 완벽 이행 중이다.
연일 승전보를 울린 아스널은 16승 2무 1패를 올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후반기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방심은 없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 보강을 통해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태려 한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28)를 영입하며 측면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중앙 미드필더 영입도 원하고 있다. 모하메드 엘네니(30)가 장기 부상으로 선수단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적시장은 아스널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핵심 중원 모이세스 카이세도(21) 이적 제의를 강하게 거절했다. 아스널의 두 차례 입찰 모두 퇴짜를 놨다. ‘BBC’ 등 영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6,500만 파운드(약 987억 원)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이 카이세도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마감일이 코앞이다. 현지 시각 1월 31일 자정까지 모든 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
중원 영입이 급한 아스널은 빠르게 눈을 돌렸다. ‘90min’은 “아스널은 레스터 미드필더 틸레만스를 노린다”라며 “틸레만스와 레스터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하지만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에 틸레만스 영입에 성공하려면,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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