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PSG-맨유-토트넘이 몸값 올리니까…여름을 기다리는 인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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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찜한 것으로 알려진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 밀란)의 여름 이적 시장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인테르 밀란 중앙 수비수 슈크리니아르는 1일(한국시간) 끝난 유럽 겨울 이적 시장 마감에서 인테르에 머물렀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가능성이 있었지만, 일단 잔류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즉시 전력감을 원하는 팀들의 표적이었다.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바르셀로나 등 자금력이 있는 팀은 무조건 이적 대상에 올렸다.
하지만, 겨울에는 움직이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이날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직접 밀라노로 움직여 인테르 밀란 경영진과 협상에 나섰지만, 일단 무산됐다고 한다.
인테르도 나름대로 슈크리니아르의 이탈에 대비한 정황이 포착됐다.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영입을 염두에 두고 협상 테이블을 차렸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해서 데미랄과의 직접 접촉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몸값은 6천만 유로(802억 원)로 치솟았다. 2017년 여름 삼프도리아에서 인테르 밀란 이적 당시 3천4백만 유로(401억 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테르가 남길 차익이 꽤 됨을 알 수 있다.
일단 인테르는 PSG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슈크리니아르도 이전 맨유나 토트넘 등의 이적 제안에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상황이라 의미를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PSG가 여름 이적 시장 영입을 공언한 상황이라 분위기는 또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관심을 보일 수도 그가 최고치를 찍었던 6천5백만 유로(868억 원)는 충분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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