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원정 7연전 4승3패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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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라이벌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위닝 시리즈로 만족하고 원정 7연전을 4승 3패로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밀러 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와 3연전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선발 잭 데이비스에게 눌려 1-3으로 졌다. 전날 투구 수 22개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고 불펜 대기했다. 원정 7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간 세인트루이스는 4일부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연전을 벌인다.
앞의 두 경기를 이긴 세인트루이스는 좌완 하이미 가르시아가 1회 말 흔들리면서 집중 3안타로 2점을 내줬다. 밀워키는 6회 포수 마틴 말도나도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3-0으로 도망갔다. 세인트루이스 공격력이면 3점은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점수 차. 그러나 밀워키 선발투수 데이비스는 완벽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완급 조절을 구사해 세인트루이스 공격력을 무력화했다. 8이닝 3피안타에 무4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세인트루이스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막았다. 시즌 3승 3패.
세인트루이스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대타 브랜든 모스가 밀워키 마무리 투수 제레미 제프리스에게 홈런을 터뜨려 영패를 면했다. 모스는 시즌 10호 홈런이고, 팀의 대타 홈런도 10개째다. 메이저리그 최다 대타 홈런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가르시아가 5이닝 2실점, 구원 투수 맷 바우맨이 2이닝 1실점, 조너선 브락스턴이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28승 2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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