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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백 결승 골’ 한국 올림픽대표팀, 나이지리아에 1-0 승

작성일: 2016.06.02 21:4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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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정형근 기자] 후반 41분 터진 최규백의 결승 골을 앞세운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나이지리아에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국가대표 축구대회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 전반전- 치열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한 두 팀 

한국은 전반 7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창민은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20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에이워니 타이오 마이클이 개인기로 한국 수비수 2명을 제쳤다. 타이오 마이클의 슛은 왼쪽 골포스트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전반 29분 한국은 류승우가 나이지리아 수비를 무너뜨리는 패스를 문창진에게 연결했고 문창진은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맞았다. 문창진의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계속되는 한국의 공격에서 황희찬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을 성공하지는 못했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35분 세이비어 아무드가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했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정면 쇄도하던 타이오 마이클은 몸을 날리며 슛을 했지만 구성윤 골키퍼가 선방했다.  

◆ 후반전-답답했던 양 팀... 마침내 터진 최규백의 결승 골

후반 10분 한국은 실점 위기에 놓였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된 공을 한국 수비진이 걷어 냈지만 공은 오바노 어헌에게 연결됐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오바노 어헌은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실점 위기를 넘긴 한국은 곧바로 반격 기회를 맞았다.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창진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선방으로 막히자 문창진은 또다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국 골을 성공하지는 못했다.  

후반 41분 한국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나이지리아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썼지만 심판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지 않았고 최규백이 골을 성공했다. 선취 골을 내준 나이지리아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거세게 공격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나이지리아와 통산 전적에서 4승 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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