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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태용 감독 "와일드카드 선발, 구단과 협상이 잘되지 않고 있다"

작성일: 2016.06.02 22:1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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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정형근 기자]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을 승리로 이끈 신태용 감독이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국가대표 축구대회 1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후반 41분 터진 최규백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신태용 감독은 “오랜만에 경기를 펼쳐서 그런지 실수가 많았다.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잘 펼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승리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보기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결승 골을 넣은 최규백을 칭찬했다. 신태용 감독은 "최규백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보여 줬다. 프로에서 꾸준히 뛰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도 없었다. 큰 무대에서 경기를 펼치면서 주눅 들지 않고 골까지 넣은 점은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팀에서 뛰면서 체력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데 올림픽 대표팀에 갑자기 합류하면 의욕만 앞설 수 있다. 7월에 소집이 빨리 되면 체력적인 면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에서 경기를 꼭 뛰라고 선수들에게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와일드카드 선발을 묻는 질문에 신태용 감독은 "각 구단과 협의가 잘되지 않고 있다. 수비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공격도 기회가 많았지만 넣지 못했다. 상황을 지켜보며 선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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