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동료들에 감사" 타율 1할7푼 악몽의 외인타자 선수생활 마침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92홈런을 남기고 KBO 리그에서도 뛰었던 저스틴 보어(35)가 정든 유니폼을 벗는다.
보어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선수들은 경력을 끝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온다. 나에게는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고 은퇴를 선언했음을 밝혔다.
보어는 자신을 지탱한 가족에게 먼저 감사함을 전한 뒤 자신과 함께 했던 구단과 동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먼저 보어는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7년에는 타율 .289 25홈런 83타점을 기록하는 등 전성기를 함께 했던 마이애미 말린스에 "내 생애 최고의 나날을 만들어준 마이애미 말린스에 고맙다"고 애정을 보였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스, LG 트윈스, 그리고 나의 친구와 형제가 되어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여러분의 서포트는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는 말로 고마움을 나타냈다.
보어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253 92홈런 303타점. 2014년 마이애미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해 2018시즌 도중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그는 2019년 에인절스를 거쳐 2020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에 입단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한신 시절에는 타율 .243 17홈런 45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보어는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2021년 로베르토 라모스의 대체 외국인타자로 LG 유니폼을 입은 보어는 32경기에서 타율 .170, 출루율 .265, 장타율 .280에 3홈런 1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쳐 LG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타자 중 1명으로 남고 말았다. 정규시즌에서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보어는 그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제외되는 굴욕을 맛봤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
패배 속 한화 위안, 김경문도 “괜찮았다” 끄덕거렸다… 주전 대거 선발 제외 이유는?
2026-08-20
-
후반기 첫 연승→'ERA 1.38' 고영표까지 잡을까, LG 선발 라인업 공개…이주헌 대신 박동원 마스크
2026-08-20
-
"디아즈 격려해 달라" 이래서 감쌌구나…5안타→8월 타율 0.382 디아즈, 구자욱 잊지 않았다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