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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포함 데뷔 첫 3안타' 이대호 타율 0.301…SEA 대역전승(종합)

작성일: 2016.06.03 14: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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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타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16-13 대역전승의 선봉에 섰다. 이대호의 타율은 0.275에서 0.301(83타수 22안타)로 올랐다.

팀이 4-12로 뒤진 6회초 1사 2, 3루에 이대호는 샌디에이고 왼손 투수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좌월 3점포로 팀의 추격을 알렸다. 이대호의 시즌 8호 홈런이다. 이대호는 9-12로 팀이 추격하고 있는 7회초 2사 1, 3루에 타석에 섰다. 자신의 타석 때 마운드에 오른 브랜든 마우러를 상대로 풀카운트 대결 끝에 1타점 우전 안타를 쳤다.

팀 타선이 폭발하며 16-13으로 대역전에 성공한 8회초 2사에 이대호는 샌디에이고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1회초 시애틀은 2사 1, 2루에 카일 시거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샌디에이고는 1사 3루에 맷 켐프가 1타점 좌전 안타를, 2사 1, 2루에 데릭 노리스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1사 만루에 애덤 로살레스가 2타점 중전 안타로 4-1로 달아났다.

▲ 이대호의 홈런을 시작으로 시애틀은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 Gettyimages
시애틀은 4회초 넬슨 크루즈가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반격했다. 그러나 4회말 샌디에이고 존 제이가 1사 3루에 1타점 중전 안타로 다시 점수 차를 3점으로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빅 이닝을 만들어 7득점에 성공했다. 알렉세이 라미레즈, 제이가 1타점씩을 기록했고 2사 1, 3루에 시애틀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가 보크를 저지르며 실점했다. 이어 윌 마이어스와 멜빈 업튼 주니어가 2타점씩을 올렸다.

시애틀은 6회초 1사 만루에 시거가 2타점 2루타를 쳤고 이대호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7-12로 좁혔다. 시애틀은 7회초 2사 만루 기회를 맞았다. 시거가 2타점 우전 안타를, 이대호가 다시 1타점 적시타를,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1타점 적시타를 쳐 11-12까지 추격했다. 스테픈 로메로가 2루 주자 이대호를 홈으로 부르는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 션 오말리, 아오키 노리치카가 1타점 안타를 기록했고 프랭클린 구티에레즈가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16-12 대역전에 성공했다.

신디에이고는 7회말 2사 1, 3루에 라미레즈가 시애틀 3루수 시거의 실책으로 1점을 올려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이미 넘어간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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