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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벤제마의 대체 선수로 '토트넘 공격수' 고려 중…"여름에 노린다"

작성일: 2023.02.15 08: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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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 ⓒ연합뉴스/AFP
▲ 히샬리송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ESPN FC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영입 계획을 설명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라며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와 히샬리송(토트넘)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만 35살의 벤제마는 올 시즌 총 22경기서 14골 4도움으로 여전히 뛰어난 감각을 자랑 중이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이가 많은 벤제마만 믿고 갈 수 없다.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이유다.

'마르카'는 "블라호비치의 경우 더 낮은 금액에 영입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토트넘이 6500만 유로(약 887억 원) 이상을 지불했기 때문에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블라호비치를 광범위하게 스카우트했다. 그에 대한 좋은 보고서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턴에서 한솥밥을 먹은 히샬리송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팀 내 입지가 확실하지 않다. 유벤투스는 재정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선수단 매각에 나서야 한다. 야심 차게 영입한 블라호비치는 확실한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총 19경기서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고, 세리에A에서는 13경기 동안 8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히샬리송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몇 시즌째 반복되는 손흥민-해리 케인의 지나친 공격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히샬리송을 데려왔다. 히샬리송은 시즌 초반 벤치에서 조커로 나오다 손흥민, 케인과 스리톱으로 팀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 입단 후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해 아직 득점이 없다.

이적 가능성도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레알 마드리드의 올여름 영입 명단에 히샬리송이 들어가 있다. 자금난에 처한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가 적절한 이적료를 부른다면 협상에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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