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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2점 돌려달라"…오심 인정, 아르테타 분노

작성일: 2023.02.15 11:4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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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 아르테타. ⓒ연합뉴스/AFP
▲ 미켈 아르테타.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오심 피해를 당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승점 2점을 잃었다"며 분노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맨체스티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린 큰 분노로 경기를 끝냈다. 사람의 실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일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아스날은 승점 2점을 잃었다. 사과와 해명을 동시에 요청한다"고 했다.

해당 일은 지난 12일 브렌트포드와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일어났다. 아스날이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브렌트포드 이반 토니가 동점골을 넣었다. VAR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고,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VAR 심판이었던 리 메이슨이 VAR을 판독하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선을 안 그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잉글랜드 프로경기 심판기구(PGMOL)은 오심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아스날은 승점 1점을 올리는 데에 그쳤고, 같은 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3-1로 꺾은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PGMOL의 사과에 만족하는가라는 물음에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지만, 우리에게 승점 2점을 돌려줘야 만족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우린 오심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핑계 대지 말라"며 "발전하려 노력하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오심이 선수들과 스태프, 팬을 강하게 만들었다"며 "우리에게 장애물을 던지면서 이것을 통과하려는 더 큰 열망을 갖게 했다고 확신한다. 우린 준비가 되어 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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