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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 조코비치, 티엠 꺾고 결승행…커리어 그랜드슬램 '눈앞'

작성일: 2016.06.03 23:5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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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주먹을 불끈 쥐는 노박 조코비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한 걸음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6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도미니크 티엠(22, 오스트리아, 세계 랭킹 15위)을 3-0(6-2 6-1 6-4)으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 8번째 진출했다. 2012년 2014년 그리고 지난해 결승전에 나섰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아직 프랑스 오픈 우승 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프랑스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11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프랑스 오픈 첫 우승은 물론 메이저 대회 1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힌 티엠은 조코비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티엠은 지난해와 올해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에서 6번 우승했다. 이 가운데 클레이 코트 대회에서 5번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흙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티엠은 힘 한번 써 보지 못하며 조코비치에게 무릎을 꿇었다. 조코비치는 티엠과 상대 전적에서 3승 무패를 기록했다.

1세트에서 조코비치는 4-2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6-2로 1세트를 따낸 조코비치의 상승세는 2세트로 이어졌다. 5-1로 앞서며 일방적으로 경기를 장악한 조코비치는 6-1로 2세트를 따냈다.

벼랑 끝에 몰린 티엠은 3세트에서 3-1로 모처럼 앞서갔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4-3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3세트를 6-4로 따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조코비치는 앤디 머레이(29, 영국, 세계 랭킹 2위)-스탄 바브린카(32, 스위스, 세계 랭킹 4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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