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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4개월 만에 첫 승' 알카라스 "다시 승리한 기분, 매우 좋다"

작성일: 2023.02.16 14:4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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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ATP 투어 아르헨티나 오픈 16강전에서 경기를 펼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 ⓒ연합뉴스/AP
▲ 2023년 ATP 투어 아르헨티나 오픈 16강전에서 경기를 펼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 랭킹 2위)가 4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해 승리를 거뒀다.

알카라스는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아르헨티나 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라슬로 제레(세르비아, 세계 랭킹 57위)를 2-1(6-2 4-6 6-2)로 이겼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US오픈에서 19세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그랜드슬램 대회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역대 최연소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차세대 에이스로 급부상한 그는 이후 부상으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해 11월 출전한 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에서 복근 부상을 입었고 이후 한동안 코트에 서지 못했다.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출전을 앞둔 상황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대회 출전은 무산됐고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세계 랭킹 1위를 내줬다.

4개월간 재활에 전념한 그는 이번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복귀했다. 대회를 앞둔 알카라스는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르헨티나 오픈 톱 시드인 그는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16강에서 만난 이는 제레였다. 이번 경기에서 제레를 처음 만난 알카라스는 1세트를 6-2로 손쉽게 따냈다.

그러나 제레는 순순하게 물러서지 않았고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 첫 게임을 브레이크한 알카라스는 4-2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3세트를 6-3으로 잡으며 4개월 만에 첫 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알카라스는 "다시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다. 경쟁도 없고, 경기도 없이 회복하는 것은 나에게 오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첫 승을 따낸 알카라스는 "이곳(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말 행복하다. 첫 경기에서 받은 응원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한다. 이 에너지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관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알카라스는 두산 라조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90위)와 8강전을 치른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암로오픈과 아르헨티나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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