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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기대주' 김길리, 동계체전 19세 이하부 3관왕…심석희 일반부 2관왕

작성일: 2023.02.17 17:4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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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리 ⓒ곽혜미 기자
▲ 김길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김길리(서현고)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17일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자 19세 이하부 1000m 결승에서 1분36초15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열린 3000m 계주에 나선 김길리는 경기도 대표로 서수아, 조민서(이상 화정고) 김봄(의종부여고) 김도연(시온고)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 대표는 4분27초846의 기록으로 4분39초390으로 2위에 오른 서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길리는 전날 열린 1500m에서도 우승했다. 이날 1000m와 3000m 계주를 휩쓴 그는 동계체전 3관왕에 올랐다.

김길리는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2차 대회와 5차 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 종목 월드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차세대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는 1분32초83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1분33초360을 기록한 이소연(스포츠토토)이 차지했고 1분33초690으로 들어온 김아랑(고양시청)은 그 뒤를 이었다.

남자 일반부 1000m에서는 김건우(스포츠토토)가 1분27초320으로 우승했다. 그는 1000m와 1500m 그리고 3000m 계주까지 휩쓸며 3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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