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 NOW] '967억의 사나이' 센가 코다이… 팀 첫 공식 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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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포트 세인트루시(미 플로리다주), 김태우 기자, 김성철 영상기자]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스타 군단 뉴욕 메츠. 그러나 투수와 포수들의 공식 훈련이 시작된 첫 날, 언론과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따로 있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와 5년 계약을 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일본인 투수 센가 코다이가 바로 그 주인공. 일찌감치 미국에 와 컨디션을 끌어올린 센가는 메츠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우리 시간으로 16일 공식적인 팀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센가를 쫓는 일본 및 현지 언론의 관심이 큰 가운데 벌써부터 센가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팬들도 적지 않습니다. 긴장했던 센가의 표정도 그 가운데 조금씩 풀어집니다.
[센가 인터뷰]
"이렇게 수준 높은 무대에 와서 많은 유명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라는 첫날의 감상이 있었습니다."
센가는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하나이자, 국제무대 맞대결에서도 우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정상급 우완투수. 시속 150㎞대 중반의 빠른 공과 특급으로 평가받는 전매특허 포크볼을 앞세워 일본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스타군단 메츠에서도 벌랜더, 슈어저에 이은 3선발로 큰 기대를 모읍니다.
가장 중요한 건 메이저리그 적응. 일본보다 더 빡빡한 일정, 공인구와 마운드 등 다른 환경, 미국 문화 적응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5년간 7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967억 원을 받는 센가도 천천히 이 과제를 풀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센가 인터뷰]
"팀에 베테랑 선수도 많고…저는 루키 입장이기 때문에 배울 것들은 확실하게 배워가며 시작해나가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말도 안 통하는 상황이지만 조금씩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팀 연봉 1위인 뉴욕 메츠는 월드시리즈 우승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팀. 검증된 선발투수인 센가에 큰 기대가 걸리는 가운데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가 캠프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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