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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울리니 더 깊어지는 관심, 이적은 시간 문제

작성일: 2023.02.18 20:1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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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시티의 핵심 제임스 메디슨  ⓒ연합뉴스/REUTERS
▲ 레스터시티의 핵심 제임스 메디슨 ⓒ연합뉴스/REUTERS
▲ 레스터시티의 핵심 제임스 메디슨  ⓒ연합뉴스/REUTERS
▲ 레스터시티의 핵심 제임스 메디슨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선수로 뛸 기간은 짧고 미래를 생각해야겠죠."

어느 리그나 마찬가지지만, 주력 선수를 육성하면 전력 보강을 원하는 우승권 구단이 영입을 시도하게 마련이다. 

'동화 같은 우승'으로 잘 알려진 레스터 시티는 올 시즌이 끝나면 일부 선수의 이탈을 걱정해야 한다. 특히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27)을 이적 시장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내놓아야 할 상황이다. 

메디슨은 지난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해내며 4-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라그 16경기 9골 5도움으로 순항 중이다. 

당장 자신들을 울렸던 토트넘 홋스퍼가 메디슨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메디슨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특히 토트넘이 집중해 살피고 있다. 메디슨도 토트넘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지 않다. 진지한 접근이 이뤄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물론 레스터는 메디슨과 재계약으로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18년 여름 레스터와 인연을 맺은 메디슨은 꾸준한 활약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등 위험권까지 갔던 구단을 구하는 등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해왔다. 

내년 여름이면 레스터와 계약이 만료되는 메디슨이다. 메디슨을 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4천만 파운드(623억 원)의 몸값을 제시하자 레스터는 재계약 협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주급을 최소 50% 이상 인상하는 계획이다. 현재 주급은 11만 파운드(1억7천만 원)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도 "(이적 여부와 상관 없이) 제임스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외부 관심을 차단하려 애썼다. 이어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다. 레스터에 있는 동안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물론 '쩐의 전쟁'에서 레스터가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메디슨 같은 선수를 좋아한다"라며 구애 아닌 구애를 할 정도였다. 레스터를 상대하는 과정에 중요한 선수라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었지만,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뜻도 된다. 

로저스 감독도 "선수로 뛸 수 있는 기간은 짧기에 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라며 거액의 이적료와 연봉을 보장하는 구단으로의 이적을 막기는 어렵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레스터에 있는 동안은 집중력을 유지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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